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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끝과 시작 - 취업

찬배 2024. 5. 9. 16:46

지원했던 회사들

 

작년 12월부터 취준 생활을 했으니까 약 5개월 만에 취업을 했습니다.

 

면접만 7번 봤는데 학교 동기들 보면 1번만 면접보고 붙어서 바로 들어가는게 부럽더라..

 

전 운이 없는건지 면접에서 어필을 못하는건지 면접만 6번 넘게 봤습니다 :(

 

 

 

학교 다니면서 多경진대회 수상, 논문도 많이 써서 스펙이 어느 정도 있어서 서류통과는 쉽게 됐는데, 면접에서 계속 탈락해서 학교 선배한테 카톡 보냈었는데, 저 선배도 7번 만에 붙었다고 힘내라고 응원을 받았습니다.

 

 

마침 구직시장을 돌아보던 와중 저의 직무와  관련된 채용을 찾았고 서류통과와 면접을 보고 나서 1주일 뒤...

 

저도 7번째 면접만에 "합격"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채용 시장 부셔버렸습니다. 제가 연구했던 NLP분야인 LLM 개발자로 취업했습니다 :)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후배 취준생님들이 있다면 응원의 글하나 남깁니다.

포기하면 편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이말보단 "포기하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다"라고 해주고 싶네요

지금의 여정이 길고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여정에는 끝이 있다.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이겨내면, 그 끝에서 더 큰 성취와 만족을 찾게 될 것이다. 계속해서 나아가자, 우리는 이미 시작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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